속국이 종주국에서 예물을 바치는 일을 조공이라고 하는데요 <br /><br />요즘 그 뜻이 조금 달라졌습니다.<br /><br />팬들이 스타에게 선물을 보낼 때 일명 조공을 바친다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최근 크레용팝이 선물을 받는 대신 선물계좌를 개설하겠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됐죠.<br /><br />도를 넘어선 '연예인 조공 실태' 살펴봤습니다.<br /><br /><br />인터넷의 뜨거운 감자 크레용팝!<br /><br />노이즈마케팅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받을 만큼 각종 논란에 휩싸여왔는데요.<br /><br />이번엔 조공논란입니다.<br /><br />최근 크레용팝 소속사 측은 '높아진 인기에 선물을 감당할 수 없다'며 '조만간 선물 전용 계좌를 개설할 예정이니 선물 대신 해당 계좌로 입금 해달라'고 공지했는데요.<br /><br />'향후 일정금액이 쌓이면 크레용팝 팬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겠다' 밝혔지만 이러한 방침에 대한 팬들의 반발은 멈출 줄 몰랐습니다.<br /><br />인터넷 여론 역시 극에 치달았는데요.<br /><br />크레용팝의 이른바 선물계좌 사건 이전에는 연예인 억대 조공이 문제된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조공이란 팬들이 스타에게 선물하는 것을 새롭게 일컫는 말인데요.<br /><br />팬클럽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 규모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생일이나 드라마 영화 컴백 무대 등 특별한 날이 되면 이를 축하하기 위해 팬들의 이른바 조공이 준비되는데요.
